태국 푸켓
[태국 푸켓 허니문] 사진 첨부 오류로 재업로드
조이허니문 임성열담당자분을 통해 푸켓 허니문을 다녀왔는데요저희는 일본만 가본 여행 초짜고 멀리 여행가는건 처음이라 가기전부터 온갖 걱정들로 가득차있었습니다.저의 질문세례들로 괴롭고 귀찮으셨을텐데 세세하게 꿀정보들을 알려주셨고 여행가이드님(장순미,이정현 팀장님)완전 베테랑 전문가분들로 붙여주셔서 안전하게 여행했습니다.1일차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근데 이 날만 비가오고 여행내내 비가 안왔답니다 럭키~!늦은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이동했고 이동하는 시간동안 사고사례, 주의사항 등 조심해야될 부분들을 자세하게 알려주셨고 편의점거쳐 숙소로 이동했는데 맛있는 과자와 맥주추천해주셔서 자기전에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2일차 올드타운에서 자유시간을 주셨고 입구 환전소에서 환전하고 바로 커플옷을 구매했습니다. 구경할 거리가 많아서 주어진 자유시간안에 못해본게 많아 프리데이때 올드타운 다시 와봐야지 하고 아쉬운마음을 뒤로한채 스파샵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올드타운과 스파중 택 1로 한개만 진행하는 일정이였는데 팀장님들이 한개만 하긴 아쉬울거라며 다 진행시켜주셨어요스파는 모든 코스에서 오일이나 허브를 한개씩만 골라 받는거였는데 태국 특산물인 로얄젤리와 진주파우더 등 좋은건 다 껴서 진행해주셨어요 ㅎㅎ(비싼건 좋은거)저녁에 데려가주신 식당은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폭립이 너무 맛있었어요그리고 사이먼쇼 진짜진짜 꼭 보셔야돼요! 필수! 화려하고 멋있어요 춤을 어찌나 잘 추는지 박수가 절로 쳐집니다.3일차 라차섬 호핑투어첫 날 부터 제가 차멀미를해서 괴로워하니까 장순미 팀장님이 멀미약을 매일매일 챙겨주셨어요ㅠㅠ호핑투어날도 역시나 배타는 일정이라 멀미약을 또 주셨구요 덕분에 모든 체험 끝까지 해볼 수 있었답니다.스쿠버다이빙은 겁쟁이라 할 생각 없었는데 이 때 아니면 평생 못해볼 것 같아 큰 맘먹고 1회 진행했습니다.역시나 처음에 너무 긴장하고 무서워서 새파랗게 질려있었는데 강사님들 두 분이 붙어서 충분히 호흡하는게 될 때까지 도와주시고 기다려주셨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겠다 싶을때 시작해주셨어요 진짜 별거 아니더라구요 그냥 입에 물고 숨만 쉬면돼요같이 들어간 현지 강사님이 고프로로 영상에 사진까지 왕창 찍어주셨는데 인생샷 많이 건졌어요ㅎㅎ바닷물로 소금에 절여진 몸둥이를 이끌고 스파샵가서 근육 싹~풀어주고 저녁은 삼겹살에 시원한 맥주로 긴장했던 맘도 싹~풀어주고 매무리!4일차 반 프리데이더나카 숙소에서 조식먹고 메인풀장에서 수영했는데 꼭 썬크림 덕지덕지 바르세요. 화상입어요 완전 넓고 깊어서 수영 제대로 했어요 꼭 해보세요 ㅎㅎ중식먹고 조금 쉬다가 칠와마켓 야시장으로 출발!돌아다니다보면 땀 많이 나니까 시원하고 편한옷으로 입고가세요칠와마켓 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들 추천받았는데 먹어본건 전부 맛있었어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몇가지는 못먹었어요ㅜ 조금씩 사서 맛보고 입맛에 맞는걸로 왕창 사 드세요 저는 쏨땀이랑 한치튀김이 젤 맛있었어요 배부르다면 포장해서 숙소가서 맥주랑 드세요5일차 올 프리데이조식먹고 메인풀장에서 수영하고 숙소와서 개인 풀장에서 2차 수영했어요 숙소안에서는 타임슬랩 틀어놓고 물놀이하는거 영상찍었는데 너무 웃겼어요 ㅎㅎ 한번 해보세요물놀이 후 챙겨갔던 컵라면으로 늦은 점심 해결하고 낮잠때렸는데 너무 꿀같았어요저녁으로는 레스토랑에서 스케이크 썰었는데 분위기 낼 겸 와인도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노을이 예뻐서 사진찍고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저희 사진 예쁘게 찍어주셨어요(너무너무 친절하셔서 팁 드림)노을지는시간 맞춰서 좋은자리에서 식사했는데 펼쳐지는 풍경이 그림같았어요숙소와서 저녁수영까지 일일 3수영 했는데 밤이라 해가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6일차 올 프리데이늦잠자고 9시쯤 조식먹은후 메인풀장에서 모닝수영하고 숙소왔는데 룸 청소중이셔서 청소 다하실때까지 개인풀장에서 2차 수영 했어요아침을 늦게 먹어서 쉬다가 점,저로 룸서비스 왕창 시켜먹었는데 양이많아서 좀 남겼어요6시30분쯤 노을질 타이밍 맞춰서 스카이라운지 바에서 무료이용권인 웰컴드링크 한잔씩 마시고 조금 아쉬워서 칵테일 한잔과 아메리카노 추가로 마셨어요여기서 모기 몇방 물렸어요ㅜ벌레약 뿌리고가셔요다음날 체크아웃해야돼서 캐리어를 미리 조금 싸놓고 잤어요7일차 마지막날며칠동안 햇빛을 너무 봤더니 얼굴부터 몸까지 햇빛알레르기가 올라와서 속상했지만 한국가면 바로 괜찮아진대서 안심ㅜ아침조식 먹고 갈준비 후 커튼 쫙 걷고 사진 몇 장 찍었는데 바다뷰에 주변이 다 녹색 풀,나무들로 가득해서 사진이 너무 잘나왔어요 침실에서 사진 잊지마세요 ㅎㅎ쇼핑센터에서 가족,지인 답례품 고르고 저희가 쓸 라텍스부터 천연오일,꿀,프로폴리스 등등 돈을 좀 많이 쓰긴했지만 후회없어요 돈이 많았다면 로얄젤리도 샀을텐데 아쉬웠어요ㅜ점심,저녁 모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 입엔 다 맛있어서 모두 빈그릇 만들고왔구요현지 맛집이라는 국수집에 국물있는 국수가 진짜 맛있었어요 강추장순미,이정현 팀장님 두 분을 선장님이라 부르며 따랐는데 유쾌하신분들이셔서 금방 가까워졌어요이동중엔 재밋는 썰들로 채워주셨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게 금방 이동장소에 도착해서 지루하지 않았어요추천해주시는건 다 이유가 있고 좋은것만 추천해주시니그대로 따라가도 후회없으실거에요잊지못할 추억들로 가득해서 다음에 또 놀러오고싶어요동생처럼 챙겨주시고 귀여워해주시고 신발때문에 발가락이 까졌을땐 직접 약도 발라주시고 음식이 입에 맞는지 괜찮냐고 매번 물어봐주시고 하나하나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제 지인들이 푸켓 여행간다고하면 무조건 가이드매니저님으로 장순미,이정현 팀장님 강력 추천할거에요행복하고도 아름다웠던 푸켓 허니문이였습니다. 강강강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