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넘 행복했던 푸켓 신혼여행♥
조이허니문 임성열담당자님을 통해 박람회에서 푸켓을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푸켓 여행 이였습니다!!6시간 비행을 하고 드디어 푸켓 도착하니 서주완 가이드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첫만남부터 파이팅 넘치시는 모습이 넘 감명 깊었습니다. 특히 신랑과 동갑이라 동년배끼리(?) 말도 너무 잘통했고 티키타카 되는 모습에 더욱 더 즐겁게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가끔의 농담이 넘 웃겨요!! 제일 좋았던 부분은 최대한 정보를 전달해주려 진심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이였습니다. 지루할 수 있는 설명이나 문화 이야기도 흥미롭게 풀어가셔서 듣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한가지 더 좋았던 건, 우리만의 신혼여행처럼 느끼게 해주셨어요. 식사도 가능한 부부끼리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우리부부는 윈덤그랜드 칼림에서 4박을 하였는데, 여기는 빠통과 차로 10분정도 떨어진 곳이라 상대적으로 조용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뷰도 고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뻥뷰였고 풀빌라에서 수영하며 오션뷰를 볼 수 있어 너무 프라이빗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플로팅 조식이 한번 나왔는데 수영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넘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일정중 제일 강추드리는 음식은 쏨짓국수입니다. 서주원매니저님은 현지스타일의 짜장면과 짬뽕이라고 하셨는데 딱 먹어보자마자 무슨 의미인지 알았습니다! 전 향신료 강한 음식을 잘 못먹는데, 비빔과 국물국수 둘다 넘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한국간판도 달아놓았는데, 그게 뭔가 귀여웠습니다.ㅋㅋ두번째 강추음식은 너티누리스 폭립 입니다! 부드럽고 간이 잘 베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맛이고, 성수기엔 웨이팅을 할 만큼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푸켓 왔으면 무조건 한번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제일 기억에 남는 장소는 라차섬 입니다. 우선 물이 너무 맑았고 내가 찐 휴양지에 왔구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35분정도 들어가야 하는데, 저는 빠른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멀미를...ㅋㅋㅋㅋ 했습니다. 저처럼 멀미 심하시면 약을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라차섬 들어가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예쁜 색의 물고기들이 바다에 많아서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올드타운에서의 커피한잔과 가벼운 쇼핑도 좋았습니다. 서주원 가이드님이 한국의 홍대라고 소개시켜주셨는데, 정말 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에스닉한 옷들도 여기서 구매해서 현지에서 잘 입고 댕겼고, 추천해주신 카페의 커피맛도 좋아 기억에 남습니다.이런저런 좋은 것들이 많았지만 여기에 적으려면 밤 샐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푸켓여행 가시면 서주완 매니저님을 지정하시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 제가 리뷰 잘 안다는 스타일인데 진심으로 우리를 대하시는게 느껴져서 소소하게 적어보았습니다.